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리아 내전/2014년 (문단 편집) == 9월 == 6일 시리아 정부군이 '이슬람 국가(IS)'의 수도 락까에 공습을 가했으나 오폭으로 민간인이 다수 희생됐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7108711|#]] IS 거점을 향한 시리아 공군의 공습은 8일까지 지속되어 최소 6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7109649|#]] 10일 약 2만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슬람 무장단체 '아흐라르 앗 샴'의 지도자인 하산 아부드(Hassan Aboud)가 폭격에 사망했다. 3년에 걸친 내전 동안 반군의 가장 고위급 인사가 사망한 경우인데, 이번 공격으로 사망한 45명 중 하산 아부드를 포함한 29명은 단체의 지휘관들로 구성되어있었다. 조직의 대변인은 독가스가 포함된 폭탄으로 인해 사상자가 많이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으며, 누구의 소행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흐라르 앗 샴은 정부군과 IS 양자와 싸우고 있었다] [[http://aljazeera.net/news/arabic/2014/9/9/%D9%85%D9%82%D8%AA%D9%84-%D9%82%D8%A7%D8%A6%D8%AF-%D8%A3%D8%AD%D8%B1%D8%A7%D8%B1-%D8%A7%D9%84%D8%B4%D8%A7%D9%85-%D8%A8%D8%AA%D9%81%D8%AC%D9%8A%D8%B1-%D9%88%D8%B9%D8%B4%D8%B1%D8%A7%D8%AA-%D8%A7%D9%84%D8%B6%D8%AD%D8%A7%D9%8A%D8%A7-%D8%A8%D8%B1%D9%8A%D9%81-%D8%AF%D9%85%D8%B4%D9%82|#]] 11일 시리아 정부군이 인구 2만 명의 도시 헬파야(Helfaya)로 진격해 하루만에 도시를 장악하였다. 16일 IS 군대가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자신들이 수도로 정한 [[라카]]에 공습을 가하던 '''정부군 전투기를 격추'''하는 데 성공했다. 시리아 공군은 이로 인해 1기의 전투기를 잃었고 추락한 전투기 잔해로 인해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7122068|#]] 18일 * '이슬람 국가(IS)'가 터키와 접경한 시리아 북부 쿠르드족 마을 곳곳을 장악해 주민들이 대거 터키 국경으로 피난했다고 터키 언론이 보도했다. IS는 쿠르드족이 사실상 자치를 실시하는 시리아 북부 아인알아랍[* 쿠르드족이 주민의 다수인 곳으로 쿠르드어로 코바니로 불리는 지역으로 시리아 북부에서 자치정부 수립을 공포한 쿠르드족의 중심 도시이다. 시리아 내 쿠르드족의 대표 단체인 민주동맹당(PYD)은 지난 1월 코바니와 아프린, 하사케 등 3개 도시를 아우르는 쿠르드식 지명인 ‘로자바’에 과도적 민주정부를 수립했다고 밝힌 바 있다.]에 전날부터 탱크와 대포 등 중화기를 동원해 공격에 나서 쿠르드족 민병대인 인민수비대(YPG)와 격전을 벌이고 있다.[[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40918010009960|#]] *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도 이날 교전으로 양측 모두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IS는 현재 아인알아랍의 마을 16곳 이상을 장악했다고 전했다. SOHR는 IS의 이번 아인알아랍 공격은 지난 7월 공격 때보다 대규모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터키 언론은 아인알아랍의 쿠르드족 주민들이 IS의 학살을 피하려고 도망쳤으며 터키 국경의 철조망 앞에 3천여 명이 몰려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응해 터키군은 장갑차 등을 동원해 국경 경비를 강화했으며 시리아인(과 쿠르드족)의 불법 입국을 막고 있다. * CNN 등 서방언론은 미국 행정부 및 미군이 시리아 내 IS 근거지에 대한 공습 준비를 끝냈다고 보도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16&aid=0000539962|#]] 9월 23일. [[파일:external/defensetech.org/F-22-Elmendorf-600x400.jpg]] '''[[F-22]]랩터를 필두로 한 미국 주도 연합국의 공습이 개시되었다.''' [[http://defensetech.org/2014/09/22/report-f-22-raptors-launched-airstrikes-in-syria/|#]] 미국과 아랍 연맹국 해공군이 더이상 IS의 준동을 용인하지 않고 아사드 정권의 승인 없이 폭격을 개시한 것. 이는 조지 부시 항모전투단의 토마호크와 [[F/A-18]] 호넷은 물론 미 공군의 [[B-1]]과 [[F-15]]E, 아랍공군도 포함한 [[F-16]]. 그리고 그동안 '''결전병기 취급받던 랩터까지 동원되는 대규모 스트라이크 패키지'''이다.[[http://www.foxnews.com/politics/2014/09/22/us-launches-first-wave-bombing-strikes-over-syria/|#]] 더군다나 IS만 타격한 게 아니라 오랜 원수였던 알 카에다 계열단체인 알 누스라 전선의 진영도 공격받았다. 이에 시리아의 한 전직 고관은 "국제법을 위반한 지탄받을 행위지만 IS만 타격한다면 정부는 반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가디언 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http://www.theguardian.com/world/2014/sep/11/assad-moscow-tehran-condemn-obama-isis-air-strike-plan|#]] 물론 그동안의 내전으로 시리아의 방공망은 엉망이 되었을 것이고 상술한 전직 고관의 인터뷰대로 시리아군은 괜히 미군기나 아랍공군기를 공격해 굳이 문제를 만들려 들지 않으려 할 것이며 일단은 연합군이 IS를 골라 타격하기에 서로 공격을 할 가능성은 적지만 아사드가 동의없는 폭격을 선전포고로 간주하고 적대한다고 밝힌 만큼 아예 방공망을 무시하고 시리아 영내에 폭격을 할 만한 수단으로 랩터가 동원된 것이다. 랩터의 첫 데뷔 치고는 너무 저난이도이지만 그래도 [[스텔스]]기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작전이 될 것이다. 25일, 시리아 정부군이 수도 인근에서 알 카에다 연계 반군인 알 누스라 전선을 격퇴했다. SOHR은 정부군이 수도 다마스쿠스 북쪽으로 30㎞ 떨어진 아드라 알 오말리아 마을에서 알 누스라 전선 등 반군과 교전을 벌여 이곳을 장악했다고 밝혔다. 또 현지 활동가들의 보고를 토대로 이번 교전 과정에서 반군이 18명, 정부군에서는 1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시리아 북부 쿠르드족 거점 도시인 코바니(아랍 명 아인 알 아랍)에서는 IS와 포위당한 쿠르드족 민병대인 인민수비대(YPG) 간 격전이 2주가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 인민수비대의 반격과 서방 연합군의 공습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IS는 아인 알 아랍 시(市)에 거센 공세를 퍼붓는 상태다.[[http://news.yahoo.com/shells-land-turkey-islamic-state-advances-syrian-border-123657149.html|#]] 9월 28일 * 계속되는 [[미군]]의 폭격에 알 누스라 전선은 "[[지랄|미국이 이슬람을 상대로 선전포고한 것]]"이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문제는 이들이 아사드 정부군의 공격에서 지켜주던 '''주민들의 민심까지 미국으로부터 이반'''하고 있다는 점. 러시아의 반발을 피해 아사드 정부군은 무시하고, IS와 알카에다 연계세력을 두들겨 온건반군의 힘을 키워주려던 미국의 계산이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뒤얽힌 시리아 내전의 판도에서 쉽게 먹혀들지 않고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32&aid=0002526846|#]] 아니나 다를까 알 누스라 전선과 IS는 미국이라는 '공동의 적'을 두고 다시 한번 협력 관계로 돌아섰다.(...)[[http://www.theguardian.com/world/2014/sep/28/isis-al-qaida-air-strikes-syria|#]],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0929000552&md=20140930003605_BK|#]] * 버락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 정보당국이 IS의 급속한 세력팽창에 대한 정보분석과 판단에 허점이 있었음을 인정했다.[[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4&cid=999870&iid=24525947&oid=001&aid=0007151061&ptype=011|#]] * 그러는 중에도 [[미군]]은 공습을 통해 IS가 장악한 동부 데이르에조르 주(州) 코네코 가스 플랜트를 타격해 IS와 정부군에 동시에 타격을 주었다.[[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4&cid=999870&iid=1135668&oid=421&aid=0001033798&ptype=021|#]] [[파일:/image/001/2014/09/29/GYH2014092900060004400_P2_99_20140929101514.jpg]] 28일 현재 미군의 IS 공격 판도. NATO 동맹국인 터키와의 접경지역으로까지 공격이 확대되고 있다. 30일 * '이슬람국가'(IS)가 지난 5월 시리아 북부에서 납치한 아동 70명 이상을 석방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밝혔다. 석방된 아동들의 나이는 13~15살이며 이들의 부모가 석방 소식을 알려왔다고 SOHR 측은 전했다. IS가 이들을 석방한 이유는 특별히 알려지지 않았다. * 이 아이들은 지난 5월 29일 알레포에 있는 학교에서 시험을 본 뒤 아인알아랍(쿠르드식 지명 코바니)의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납치된 153명의 아동 중 일부다. 납치된 아동 대부분은 남자 아이들이었다. 이들 중 5명은 납치된 지 몇 주 만에 탈출에 성공했고 30명은 앞서 석방됐다. 하지만 SOHR의 관측에 따르면 여전히 30여 명의 아이이 억류 상태라면서 IS는 이들이 IS에 대항하는 쿠르드족 핵심 인사들과 친인척 관계라는 이유로 석방을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 2주 전 레바논의 시리아 접경 지역에서 지하디스트(성전주의자)에 붙잡혔던 레바논 정부군 병사 1명도 이날 오후 늦게 석방됐다고 정부군 측이 밝혔다. 카말 알 후자이리라는 이름의 이 병사는 9월 중순께 아르살 외곽 지역인 와디 히메이드에 있는 가족을 방문하던 중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400&key=20141001.9900216021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